지난해 12월 발생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올해 1학기 교육권을 침해 당한 대학생들의 ‘등록금 환불’ 요구가 더욱더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맞춰 교욱부는 “등록금 문제는 각 대학이 학생과 소통을 통해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오늘(18일) 오후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대학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면 수업을 받지 못하는 상황은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학교 방역과 원격 수업, 외국인 학생 급감 등으로 인한 대학의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려워진 점에도 공감하기 때문에, 각 대학과 학생들의 적절한 소통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현금 직접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학생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 지원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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