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를 결정해 화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50인 이상 행사 및 실외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고 전했다.
다만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는 시기상조라며, 상당 기간 착용 의무를 유지할 방침이다.
정부가 약 1년 만에 실외 마스크 해제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풀어도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기 떄문.
갑자기 왜 풀었는지 과학적으로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국민들의 말은 듣지 않다가 푼 이유에 대해서 의심이 든다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적지 않았다.
상황을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실내 취식까지 허용한 상황에서 실외 마스크 규제를 계속하는 건 과학적이지 않다는 판단이 더 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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