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비행기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기내 음주를 당분간 못하게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 이유는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이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기내 음주 서비스를 줄지어 중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유럽의 이지젯, KLM 미국의 델타, 아메리칸에어라인, 아시아 지역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주류 서비스를 중단하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차단을 최대한 막기 위해 승객과 승무원과의 접촉을 최소화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사 측에선 “음주나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나기 때문에 필요한 조치였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항공사들의 결정을 두고 많은 고객들이 논쟁을 펼치는 중인데, 기내 주류를 제공하지 않는 결정을 찬성하는 측에선 ”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다.”라고 의견을 내었으며, 반대하는 측에선 “저게 여행의 묘미인데.. 저걸 없앤다니 여행자의 특권 침해 아니야?”라는 의견을 보였다.
[저작권자 VONVON / 무단복사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