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일으킨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사투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되면서 많은 국민들과 의료진들의 고통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 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 지난 1일 베트남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다 탈진해 쓰러진 동료를 응급실로 들고 가는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 된 사진 속 의료진은 코로나 환자를 돌보다 탈진으로 쓰러진 여성 동료를 품에 안고 응급실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탈진으로 쓰러진 여성 의료진은 올해 24살의 의사로 코로나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그녀는 코로나 환자가 줄지 않고 검사자 수가 많아지면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쉬는 시간 없이 무리해 일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이 24살 젊은 의사는 피로가 누적되어 생긴 과로 스트레스와 제대로 끼니를 챙겨먹지 못하여 생긴 영양실조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베트남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이며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는 국민의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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