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게 꼰대냐 내 잘못이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대학원 다니는 후배 오랜만에 밥 사준다고 만남”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후 글쓴이는 “근데 픽업 갔더니 뒷좌석에 착석하더라.. 그래서 앞에 타라고 하니까 네네 하면서 여후배가 앞에 탔음”이라며 당시 있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밥을 먹던 도중 여자후배는 아까 차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다시 꺼냈고 “오빠 회사 들어가더니 꼰대기질 생기셨어요 요즘 그러면 꼰대 소리 들어요ㅎㅎ”라고 글쓴이에게 이야기했다.
이러한 여자후배의 반응에 글쓴이는 “뭔가 울컥했는데 분위기 곱창내기 싫어서 걍 웃고 넘김”, “근데 밥 먹고 데려다 주는데 또 뒤에 쳐타더라 꾹 참고 걍 태워줌”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사연을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호구 잡힌 거 같긴 한데 이건 무조건 후배 잘못이다 개념이 없다”, “니 잘못이다 뚝배기를 깨서 돌려보내야 했음ㅇㅇ”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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