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하냐"...첫 데이트에 '모닝' 타고 와서 '순대국밥집' 데려가자 분노한 20대 여성 - Newsna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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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2 3월 2021
untitled 128.jpg?resize=1200,630 - "장난하냐"...첫 데이트에 '모닝' 타고 와서 '순대국밥집' 데려가자 분노한 20대 여성

“장난하냐”…첫 데이트에 ‘모닝’ 타고 와서 ‘순대국밥집’ 데려가자 분노한 20대 여성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21살 소개팅 첫 데이트에 순댓국 대접받은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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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A씨는 21살 여대생으로, 소개팅에서 만난 남성과 애인 사이가 됐다.

 

설레하며 나갔던 첫 데이트에서 남성은 ‘모닝’ 차량을 끌고 왔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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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차량에 실망한 A씨는 당황했다.

 

그러나 A씨가 분노하게 된 이유는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으러 간 장소 탓이었다.

 

두 사람은 순대국밥집에 갔고 A씨는 “제 친구 남자친구들은 비싼 데는 아니어도 국밥집은 안 가더라. 원래 빕스 같이 유명한 식당에 가는 게 아니냐”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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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또!오해영’

 

이로 두 사람은 싸우게 됐고 A씨는 “모닝을 탈 바에는 전철을 타겠다”라고 끝까지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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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tvN ‘또!오해영’

 

이에 네티즌들은 양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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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이라도 있어 드라이브 한 게 어디냐”, “순대 국밥집이 무슨 문제?”라는 측과 “첫 데이트에 순대 국밥이라니?”, “다른 음식도 많은데 굳이?” 등의 반응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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