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 ‘룸살롱, 클럽’ 등 유흥업소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금융 지원을 제공해준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유흥업소 같은 경우는 재보증 규정 제한 사안으로 보증을 해주지 않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큰 만큼 예외적으로 허용해준다는 뜻이다.
오는 7월 1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유흥시설 등을 포함해 1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유흥시설은 2천만원 한도로 보증하는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8개 경기도 내 시와 군을 시작으로 하고 이후에 경기도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 세부사항은 경기도와 지역신보, 은행 등이 아직 협의 중에 있는걸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지역신보 보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50% 재보증을 해줘 안정성을 강화한다.
다만 이번 보증은 중앙회 재보증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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