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군대숲’에서 ‘전역 후 군대 후임이 ‘맞짱’ 까자고 연락 왔어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 A씨는 “솔직히 저도 A급은 아니었고 사고도 치고 폐급짓도 좀 했었다. 그런데 저보다 잘한 건 아니었던 후임이 갑자기 싸우자고 욕을 해왔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글쓴이 A씨는 “그 후임병은 상병 때도 이등병에게 배울 정도로 군 생황을 못한 병사였다”라며 글을 덧붙였으며, 현재 후임과 자신 모두 군대에서 전역한 민간인 신분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글쓴이는 “전역한 후임은 막상 주소를 대라고 하니까 말하지 않고 말을 계쏙 빙빙 돌리기만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글을 끝마쳤다.
이러한 글을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얼마나 억울했음 전역하고 맞짱을 뜨자하냐 ㅋㅋ”, “아무리 그래도 다 큰 성인이… 저러는건 쫌..”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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