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병원밥이 맛이 없다며 라면을 끓여 오라며 난동을 부린 환자의 이야기와 당시 상황의 사진이 공개 되며 네티즌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밥상을 뒤엎은 듯한 상황이 펼쳐져 있었다.
음식이 땅에 쏟아져 있는 모습이었다.
당시 근무 중이던 간호사의 말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병원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맛이 없다며 큰 소리로 난동을 부렸다.
간호사들은 혹 다른 환자들에게 피해가 될까 무례하게 행동하는 그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러나 환자의 건강을 고려한 식단이니 입에 맞지 않아도 먹는 게 좋다는 설명에도 그는 막무가내였다.
심지어 그는 밥이 맛이 없다며 간호사들에게 라면을 끓여오라고 명령했다.
간호사는 정중하게 “라면은 환자분의 건강과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제공할 수 없다” 라고 설명했지만 환자는 오히려 밥상을 뒤집어 엎으며 병실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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