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한국에선 집에서 요리를 해먹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미쳐버린 한국인들의 레시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집에 있으면 쉴 법도 하지만 쉬지 않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는 한국인들이 만들어낸 어마어마한 요리 레시피가 올라왔는데 함께보자.
1. 달고나 커피
달고나 커피의 레시피는 인스턴트 커피(맥심, 카누 등)에 뜨거운 물을 붓고 400번 이상 저어서 꾸덕꾸덕해진 커피를 우유 위에 얹어 먹는 커피다.
2. 수플레 오믈렛
계란 흰자랑 노른자 분리해서 흰자를 1000번 이상 젓고 머랭처럼 되면 노른자랑 섞어서 약불에 익혀 먹는 오믈렛이다.
3.알리고 치즈감자
감자스낵(눈을 감자, 자가비 등), 스트링 치즈, 뜨거운 물을 넣고 스트링 치즈가 녹으면 1000번 이상 저어서 만드는 알리고(프랑스 감자 요리)다.
4.아이스크림
큰 지퍼백에 얼음과 소금, 그리고 음료를 넣은 작은 지퍼백을 넣어서 1000번 이상 주물주물한 아이스크림이다.
5. 솜사탕
설탕에 물을 넣고 끓인 다음 포크에 묻혀서 허공에 돌리면 가느다란 실처럼 되는데 그걸 1000번 이상 해서 뭉치면 이 솜사탕이 된다.
6.꿀타래
꿀타래의 레시피는 설탕, 물엿, 물을 넣고 끓인 걸 종이컵에 넣고 굳힌 다음 옥수수 전분을 묻혀가며 수타면 뽑듯이 1000번 이상 잡아 늘려서 만들면 된다.
7.제티떡
제티, 우유를 넣고 중불에서 400번 이상 저어서 냉동고에 굳힌 다음 모양을 내면 제티떡이 된다.
8.메이플 시럽 잼
끓인 메이플 시럽을 식혔다가 5000번 이상 저어서 만들면 메이플 시럽 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