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는 방호복 테스트를 수류탄으로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러시아 수류탄 방호복 테스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올라온 게시글에는 불특정 시험장에서 불꽃을 헤치며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러시아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비록 폭발로 인한 충격파가 그들을 해칠 수 있지만, 수류탄이나 지뢰와 같은 갑작스러운 폭발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슈퍼맨 슈트’라 불리는 이 방호복은 러시아의 미래 보병 전투 시스템인 라트니크의 일부다.
라트니크 슈트는 이미 보디 아머, 열과 야간 시력 단안경과 기타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배와 비행기에서 흔히 사용되는 강한 합성 아라미드 섬유로 만들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이게 가능하다고??”, “나는 지금 게임의 한 장면을 본 줄 알았음”, “터지는거 진짜 지뢰 맞음..?”, “아니 저 실험자는 진짜 무슨생각을 하면서 걸어갈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