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중저가형 스마트폰 아이폰SE가 오는 29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국내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50만원대 중저가 아이폰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아이폰SE’는 오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일주일간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
국내 출시일은 5월 6일이며 아이폰SE의 국내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SE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총 세가지다.
아이폰SE는 가격 대비 높은 사양이 탑재돼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다. 아이폰SE에는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고 4.7인치(11.94cm)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애플 온라인몰에 따르면 아이폰SE의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64GB 약 55만원, 128GB 약 62만원, 256GB 약 76만원이다.
한편 지난 22일 미국의 인기 크리에이터 마르케스 브라운리는 유튜브를 통해 아이폰SE 실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른 네티즌들은 “빨간색이 너무 이쁘다”, “홈버튼은 아이폰8이 마지막인줄 알았는데ㅜㅜ”, “존버 성공” 등의 반응을 보였다.